하프마라톤을 완주한 날의 기록
달리기를 시작하고 1년쯤 되었을 때 하프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기록을 목표로 한 것도 아니고 대단한 훈련을 한 것도 아니지만, 저에게는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전날 밤 전날은 생각보다 긴장이 적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잠을 설쳤을 텐데, 그날은 비교적 수월하게 잠들었습니다. 이것부터가 변화였습니다. 1년 전의 저였다면 며칠 전부터 걱정이 돌아갔을 겁니다. 완주하지 못하면 어쩌나, 사람들 앞에서 뒤처지면 … 더 읽기